보령해양경찰서는 12일 밤부터 서해중부전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중 '주의보'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하는 위험예보다.
이에 따라 보령해경은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 안내문자 발송 및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도로전광판 등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주말은 연안안전사고「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기상이 악화될 전망이니 국민들 스스로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해양경찰에서도 사고예방과 신속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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