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지난 8일 서천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문화강좌 수강생과 서천문화원 회원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합동발표회 및 문화가족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장구난타의 식전공연,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통기타, 태극권, 아코디언, 라인댄스, 오카리나, 색소폰, 시낭송,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3부는 우리동네 올림픽, 2인3각, 공굴리기, 고무신 멀리던지기, 박 터뜨리기 등의 레크레이션과 프롤로그의 축하공연을 보며 한해 동안 수고한 서로를 위로했다.
또한, 서천문화원 임원들과 지역 업체의 후원으로 김치냉장고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행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명규 원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수강생과 회원님들의 성실함에 감동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하여 생활문화로 인해 일상 속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리 합동전시회는 모시공예, 서각, 서양화, 서예·문인화, 손뜨개, 옷만들기, 천아트, 캘리그라피 강좌가 참여한 가운데 17일까지 서천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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