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정채용을 실천하고 있는 공공 및 민간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진행한다.
올해 투명.능력.구직자 공감 등 채용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법의 도입과 채용절차 개선 노력으로 성과창출 사례가 있는 공공 및 민간기업 등 총 20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국립생태원은 올해 ‘국민포용의 공정채용 실현’을 목표로 ▲전형별 일반국민이 직접 채용과정을 점검하는 ‘공정채용 국민점검단’, ▲탈락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약점을 분석하여 보완역량을 제공한 ‘전형별 분석보고서’, ▲면접관의 공정채용 위반요인을 평가하는 ‘면접관 품질관리 평가’ 등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지속적인 채용제도 개선과 국민소통을 통해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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