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보령시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성일)가 지난 16일 보령베이스 골프&리조트 동백홀에서 ‘2022년 전문건설인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전문건설업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식, 초청가수 기념공연, 경품추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건설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보령전문건설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특히 처음으로 전문건설사 직원들까지 참석해 임직원들이 화합하는 자리로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일 보령시장은 “전문건설업의 노고를 치하하며 내년에도 일감을 많이 만들어 전문건설업이 보령시의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위원장은 “충남에서 최고 많은 일감을 만들어주신 김동일 보령시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한해 동안 전문건설업이 어려웠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 보령시운영위원회는 지난 9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령시 청라면 지역에 수해지역 복구지원 및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