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 및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화재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전국단위 45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고, 전기차 상당수가 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은 유의미하다는 것.
추진내용은 관계자 중심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기록표 작성 지도, 화재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와 입주민 대상 안내방송 시행 등이다.
최경수 서장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며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방·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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