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2022년 6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특별교부세는 재난발생, 국가적 행사, 지자체 역점사업 등 지방자치단체의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제도로서, 올 한해 서천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난해 대비 24억 원, 64%가 증가했다.
1차 11억 원, 2차 18억 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3차에서도 총 24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고, 각종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8억 원도 확보했다.
이번 3차로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청사 내진보강공사 8억 원 △영모소하천 정비사업 7억 원 △기산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6억 원 △군도1호선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3억 원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취임 이후 주민 안전 및 산적해 있는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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