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오는 31일 서천 서면 마량진항에서 진행되는 해넘이.해돋이 행사에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행사가 열리는 만큼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내용은 소방본부, 소방서, 유관기관과 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망 구축해 공조 체제 강화, 축제 당일 행사장 내 소방상황실(CP) 운영, 행사장 인근 기동 순찰, 행사장 시설물 등 사전 합동점검, 행사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최경수 서천소방서장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갈 땐 탈출로를 미리 확인하고 신체 접촉이 될 정도의 밀집 지역은 신속하게 벗어나는 게 중요하다”라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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