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곧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고 화재 예방과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 태세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인력 1,061명(소방공무원 234명, 의용소방대원 826명, 의무소방원 1명), 소방 차량 51대가 동원된다.
특별경계근무의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안전점검 및 위험요소 사전 제거 △현장 출동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활동 체계 확립 등이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대상으로 소방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역,터미널 장소 등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강윤규 보령소방서장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에 돌입할 수 있도록 소방 장비 가동 상태를 100% 유지하겠다”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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