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최경호)가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를 오는 26일부터 운영한다.
보령지청에 따르면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는 사업장과 노동조합 내부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던 각종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부당한 노사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개설하게 됐다는 것.
이에 따라 신고센터는 신고가 접수되면 근로감독관의 신속한 조사를 통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최경호 지청장은 “노동현장에서 폭행‧협박, 부당하고 불투명한 노조 운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 포괄임금제 등으로 일한 만큼 임금을 받지 못하고 공짜노동에 시달리는 분들의 진솔한 제보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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