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2일 홍원항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천소방서와 보령해양경찰서 구조대원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난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지식 습득과 인명구조 기술을 배양하여 구조활동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잠수장비 비상 응급조치, 장비 관리 요령 및 수신호, 잠수 기술 숙달, 수중통신 활용 수색 방법, 요구조자 인양 방법 및 비상 상황 시 행동 요령 등이다.
나재무 구조구급센터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체온 저하, 해빙 등 다양한 변수가 많아 위험성이 크다”라며 “구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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