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민의힘 반성과 미래 희망 주는 전당대회 가야’
김태흠 ‘국민의힘 반성과 미래 희망 주는 전당대회 가야’
  • 이찰우
  • 승인 2023.02.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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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반성과 미래 희망을 주는 전당대회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뉴스스토리DB
김태흠 충남지사가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반성과 미래 희망을 주는 전당대회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뉴스스토리DB

김태흠 충남지사가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반성과 미래 희망을 주는 전당대회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오전 YTN뉴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이 됐고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1년이 안됐다. 이 상황 속에서 집권 여당으로서의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그러한 체제로 전환과 국민들한테 제대로 기대감과 희망을 줄 수 있게 하느냐 하는 소위 반성이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는 “반성과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주는 그러한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 그런 부분들이 미흡하기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이런 부분들이 좀 아쉽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이 같은 입장은 안철수.김기현 당 대표 후보의 충남도청 방문에도 전했다는 것.

김 지사는 “김기현 후보는 좀 늦게 오셨고. (지난달 말에) 안철수 후보 오셨는데 도지사로서 덕담을 하는 거고, 그다음에 또 전당대회를 제가 보는 그런 시각 속에서 아쉬운 그런 부분들도 얘기를 했다.”면서 “첫째는 전당대회가 이번에는 범보수의 그런 정치 세력들이 결합하는 의미가 있고, 그러니까 집을 리빌딩하는 그런 측면에서 리빌딩하고 또 함께 하는 식구들을 늘리고, 그리고 또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국민들한테 줄 수 있는 그러한 희망적인 전당대회가 돼야 되는데 당신들이 그렇게 못 해서 좀 아쉽다는 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누가 나오든 자기의 정치적인 생각이나 철학이나 아니면 그런 꿈과 기대가 있으면 출마를 다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다만 대통령이 취임한 지 1년도 채 안 됐기 때문에, 초반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대통령을 당에 도와줄 수 있는 그리고 또 서로 간에 그러한 부분들을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이번에는 당 대표가 되는 것이 저는 바람직스럽다.”고 밝혔다.

천하람 당 대표 후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저는 천하람 후보나 이렇게 젊은 분들이 도전하는 것이 긍정적이다. 다만 그러한 분들한테 마음속의 그런 희망과 그다음에 마음의 지원을 할 수 있지만 실질적인 지원은 할 수 없다.”면서 “지난번 이준석 전 대표가 대표될 때도 저는 이준석 대표의 그런 머리도 좋고 또 말도 잘하고 있고 이런 부분에서 저는 아주 긍정적으로 본다. 다만 지금 우리나라 정치 구조상에서 당 대표를 맡기는 것은 저는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시스템하고 구조가 사실은 유럽하고 다르다. 그래서 시스템하고 구조를 먼저 만들고 개선하는 것이 저는 시급하다.”면서 “그 속에서 검증되고 또 경험을 쌓고 한 사람들, 젊은 지도자들이 나와야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 시스템과 구조 속에서 경험을 쌓지 않고, 재주가 있고 능력이 있다고 해서 나오면 종합적인 기능이 어떻게 보면 정치인데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소화를 해낼 수 있느냐 하는 그런 부분들은 후한 기대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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