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내년 정부예산 3300억 원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3일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관련 부처와의 쟁점 및 대응 전략 등을 중점 논의했다.
군은 지난 1월 추진전력보고회를 통해 58개 사업 3300억 원을 목표로 정부예산을 확보키로 했다.
이를 위해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 및 충남도와 유기적 공조와 출향 중앙부처 공무원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은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913억원 중 23억원)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320억원 중 50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250억원 중 15억원) △해양바이오 소재연구센터(440억원 중 22억원) △생태모사 융합연구센터 건립(154억원 중 2억원)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2076억원 중 100억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사업(7436억원 중 1100억원) △종천면 당정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200억원 중 30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150억원 중 21억원)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177억원 중 30억원) △성주마을 사이상생터 조성사업(63억원 중 11억원) 등이다.
한편, 김기웅 군수는 지난 2일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찾아 9개 사업 143억 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행안부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을 연속해서 만난 자리에서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4개 사업 85억 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개 사업 58억 원 등 총 9개 사업 143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