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이병도)가 지난 6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북한의 핵 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조건 없는 남북대화 추진과 북한 비핵화협상 재개를 위한 남·북·미 협상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에 제안한 담대한 구상 관련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2022년 4분기 의견 수렴 결과 보고와 2023년 상반기 협의회 사업 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이병도 협의회장은 “국제 정세가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과 북은 조건 없는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국내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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