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 성폭력.인권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가져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경찰서(서장 홍덕기)는 25일 서천경찰서에서 장애인 연합회장(이태성),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양기우), 서천고등학교 특수교사(정현아)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학생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서천경찰서, 서천군 장애인연합회, 서천군청, 서천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등 관계기관은 장애 학생 대상 학교폭력.성폭력 및 실종 등 사건․사고 피해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 하는 등 상호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 학생 보호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한편, 서천경찰서는 관내 학교 개학 이후, 서천고등학교 등 27개교에 재학 중인 103명의 장애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관이 담당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 장애 학생 대상으로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요령을 교육하고 장애 학생 요청시 112순찰차 태워주기 등 ‘사랑의 안전 지킴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덕기 서천경찰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서천 교육지원청, 장애인 단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강화하여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등 실질적인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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