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하 계승사업회)가 지난 10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을 알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계승사업회 회원 및 충남지역 동학 관련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승사업회 정관과 올해 사업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박병문 전 서천군농민회장을 선출했다.
이어 박맹수 前원광대총장의 ‘서천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시대정신’ 주제로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박 전 총장은 “아직 서천에 알려지지 않은 동학의 역사가 있다”면서 앞으로 서천동학에 대한 연구 필요성을 제기했다.
서천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는 앞으로 동학 관련 강연회, 답사, 세미나 등을 통해 서천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서천동학 관련 조례제정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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