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이병도)가 지난 23일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역량결집을 위해 ‘평화, 그 아름다운 기행’을 주제로 전쟁기념관을 찾았다.
이날 서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전쟁기념관의 호국추모실을 찾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넋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의 경과 및 정전협정 조인까지 과정을 전시한 6.25전쟁실 외에 국군 발전실을 관람했다.
공주대학교 역사교육 박사인 유승광 자문위원은 6.25전쟁과 정전회담의 배경 및 정전협정의 주요 쟁점, 그리고 정전협정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해설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전쟁기념관을 관람하며 이 땅에 다시는 민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말아야 함을 느꼈다.”며 “민족의 화합을 염원하고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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