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제거, 문 개방 등 생활안전 구조 요청에 신속 대응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비 응급 상황의 구조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119생활안전전담반’을 편성, 오는 30일 부터 운영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1년도 충청남도 전체 구조건수 15,424건 중 동물구조,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 구조건수가 9,797건으로 63.51%에 달하며, 이 같은 119지원요청이 생활환경 및 기후변화 등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방서는 기존의 119구조대가 문 개방 등 경미한 생활안전 구조 요청에 구조대원 전원이 출동하는 비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장항119안전센터에 3개 대 9명으로 ‘119생활안전 전담반’을 편성했으며, 이들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위험 제거 활동에 출동한다.
김연상 소방서장은 “비 긴급 상황과 같은 단순 구조 요청에 효율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긴급재난 사고 발생시 빠르게 대응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119현장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