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정현 보령교육장이 보령종합경기장에서 '2023년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에 나섰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보령경찰서와 보령시청과 연계해 합동점검반을 편성, 보령 관내 30개교 46대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0년부터 발효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의 선제적 위험 요소 차단을 위해 ▲ 통학버스 신고 ▲ 통학버스 요건 구비 ▲ 통학버스 동승 보호자 탑승 의무 ▲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버스 특별보호 위반 계도.단속 등을 위주로 점검한다.
앞서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관내 통학차량 운행 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안전한 등굣길 함께한 DAY'를 운영하며 기관장과 청 내 직원들이 통학차량에 직접 탑승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교육의 기회의 평등을 이루는데 통학차량 운영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으로 통학차량에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에 최선을 다하며, 등굣길 안전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께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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