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보령교육장이 4일 9시 30분 운전직 주무관 7명을 대상으로 ‘교육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이번 소통의 날은 백정현 교육장 취임 이후 처음 갖는 소통의 날로 직원들의 사기 고취와 애로사항 청취 목적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진행했던 이전의 소통의 날 행사와 다르게 실내 마스크 해제로 서로의 얼굴을 익히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백정현 교육장은 지난 3월 진행된 ‘통학차량 수호천사’와 안전 점검에 관하여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 공동체 모두의 교통안전의식 향상 방안에 대해 운전직 주무관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운전직 주무관들의 업무 고충에 공감하고 통학차량 이용시 학생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운전직 주무관은 “통학 차량 운영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에 이바지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계속해서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해 적극 행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소통의 날’을 통해 직원들의 얼굴을 익히고 대화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며 “앞으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신뢰와 존중이 기반이 되는 우리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의 조직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2023년 상반기 기관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은 보령교육지원청 내 모든 팀원을 대상으로 6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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