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내일(7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한다.
충남 지역은 올해 1월 7일, 1월 8일, 2월 7일에 이어 네 번째 비상저감조치다.
6일 도에 따르면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주의보와 경보 발령에 이어 7일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9기 기동정지와 20기 상한제약(80%) 등 감축 운영된다.
폐기물소각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및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되며, 배출가스 5등급 노후차량에 대한 운행 단속이 실시되어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10만 원)가 부과된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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