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 ‘균형발전 지방시대’ 행정력 집중
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 ‘균형발전 지방시대’ 행정력 집중
  • 이찰우
  • 승인 2023.04.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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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호 과제 ‘베이밸리’ 기반 구축 및 보령 등 8개 시.군 ‘서남부권 발전계획’ 추진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로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도내 불균형 해소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로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도내 불균형 해소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충남도가 ‘균형발전 지방시대’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로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도내 불균형 해소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실국원장 브리핑은 김태흠 지사가 민선8기 취임부터 강조해온 ‘실국장 및 직속기관의 상시적 소통과 책임’에 따른 조치로 균형발전국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 두 차례씩 실국별 정례 기자브리핑을 실시키로 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27일 제32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성과를 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도민 여러분께 잘 전달하는 것”이라며 “주요 성과나 현안이 있을 때마다 각 실국원장이 언론을 통해 수시로 소통하라”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관련기사]충남도 내달부터 실국장 정례 브리핑 ‘소통’ 확대-2023년 3월 28일자 보도

이날 고효열 국장은 ▲베이벨리 메가시티 ▲서남부권 발전계획을 놓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베이벨리 메가시티’와 관련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대규모 계획으로 지난해 9월 경기도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민관합동추진단 △자문위원회 △충남.경기 실무협의회 등 기구를 속속 꾸리고 추진 기반을 다졌다.

김태흠 지사와 김동연 지사가 맺은 상생 협약은 △천안-아산-평택 순환철도 건설 △최첨단 산업벨트 조성 및 대한민국 미래 핵심성장지역 육성 △평택.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 등 9개 사항을 담고 있다.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로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도내 불균형 해소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로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도내 불균형 해소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충남연구원과 경기연구원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간 상태다.

민관합동추진단은 민간인 30명과 도 공무원 15명으로 구성했다.

상생 협약에 따라 구성한 충남·경기 실무협의회는 양 도 사업 담당 부서장 18명이 절반씩 참여,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 공동연구, 국가계획 반영 및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한다.

도는 이와 함께 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시, 충남연구원이 참여하는 도-시.군 협의체를 구성, 지난 5일 첫 회의를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또, 특별법 제정을 검토해 총선 공약 반영과 국가 정책화 건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남부권 발전계획’은 보령과 서천, 공주, 논산, 계룡, 금산, 청양 등 8개 시.군의 새 활로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전북.대전.세종 등 서남부 연접 광역자치단체와의 초광역 협력 정책과제 발굴을 통한 상생 발전 방안 마련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말까지 수립하게 될 발전계획은 목표 년도를 2030년으로 잡고, △서남부권 권역별 전략 실현 및 도내 균형발전 촉진 방안 △서남부권 관련 발전계획 점검 및 재구성 △지역 맞춤형 발전계획 △전북.세종.대전과의 초광역 협력 정책과제 등을 담게 된다.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도는 지난달 8개 시.군 기획부서와 국책.지역 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갖고,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고효열 국장은 “도는 2008년부터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급속한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위기가 대두되면서 맞춤형 발전 전략과 실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서남부권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해 도내 균형발전을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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