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홍보 및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전남 해남에서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사망자 발생에 따라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주요 등산로 출입구 9곳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28개 보건기관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드기 기피제 등을 배부하고 각종 예방캠페인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한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리면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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