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28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와 김태흠 충남지사의 ‘육사 충남 이전’ 공약 즉각 추진을 촉구했다.
이는 지난 27일 김태흠 지사가 27일 공주시 소재 아트고마센터에서 도정현안 기자회견에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논산 신설’과 ‘육사 이전’의 중장기적 추진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공약 파기의 다른 표현이라는 것.
[관련기사]김태흠 ‘국방미래연구센터 논산 신설’...‘육사 이전 중장기적 접근’-2023년 4월 28일자 보도
더불어민주당은 ‘‘육사 이전’은 최근 여당의 대표가 충남지역을 방문해서 약속하고 확인한 사항이었다. 또한, 김태흠 도지사의 공약사항이며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 사항으로 얼마 전까지 육군사관학교충남유치범추진위원회를 통해 추진해오던 공약사업이었다.‘면서 ’‘육사 이전’의 중장기과제 추진 선언은 공약 파기의 다른 표현이고 충남도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행위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관련산업 유치는 김 지사와 대통령인수위원회의 약속인 ‘국방.보안 클러스터 조성’추진 사항으로 당연히 마땅히 이뤄져야 할 일이다. ‘육사 이전’의 대안이 될 수 없는 일이다.‘면서 ’육사 이전‘ 공약 즉각 추진을 촉구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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