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장대 119아카데미’는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체험학습으로 체력단련 체험장, 심폐소생술 체험장, 소방장비 체험장, 인명구조 체험장 등 피서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총 5단계의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여름소방서는 31일까지 약 한달간 550여명의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해수욕장내 숙박시설 등 소방대상물 안전관리, 피서객 수난사고 신속 대응, 물놀이 사고 예방 지도 및 캠페인 전개 등 춘장대 해수욕장 내 안전계도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박광찬 여름소방서장은 “춘장대가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해수욕장인 만큼 물놀이 사고 발생 연령층도 다양하게 나타난다”며 “이럴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119해변구조대원을 찾아 안전 체험을 반드시 해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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