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스쿨존’ 합동 대낮 음주운전 일제단속에 109명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도내 441개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교통, 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합동 대낮 음주운전 일제단속에서 이 같이 단속됐다는 것.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스쿨존에서 신호 위반 35건, 보행자 보호 위반 8건 등 총 152건의 법규위반이 단속됐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높아지면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주·야 시간을 불문하고, 관광지, 번화가, 스쿨존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여름 휴가철 음주사고 방지를 위해 주.야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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