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김기영 정무부지사가 15일 오후 4시 30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충남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누구나 참여하고 질길 수 있는 생활체육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 주인공이신 15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진 여러분을 환영한다. 넉넉한 마음으로 대회를 지원해 주신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령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면서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건강이다. 충남도는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체육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도지사기대회 개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23개 종목을 25개 종목으로 확대하고, 재정 지원도 확대하는 도내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어르신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청양에 유치하고, 도내 파크골프장 30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앞으로도 충남도는 어르신들이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하여 생활 체육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 충남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2023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선수 및 임원 등 2,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8개 종목이 치러질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