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이 국고보조금 부정수급비리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20일 충남경찰은 송준섭 수사부장을 중심으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척결 TF’팀을 구성하고 도경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및 경찰서 전담수사팀을 연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단속대상은 △보조금 허위신청 등을 통한 편취 및 횡령 △보조금 지원 사업 관련 특혜제공 △보조금 담당 공무원 유착 비리 △보조금 용도 외 사용 등 4대 부정수급 비리다.
경찰은 ‘최고 1억 원’의 신고보상금제도 실시와 함께 모든 보조금 비리를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 범죄수익을 박탈.환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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