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술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통일 공감을 여는 장이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이병도)는 21일 서천초등학교 강당에서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술로 여는 평화통일 세상-상상하라 통일코리아’를 진행했다.
이날 사업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평화통일 주제로 어린이 전문 마술 기관인 아이디퍼포먼스와 연계해 버블 쇼 공연, 어린이 참여 마술과 함께 통일 관련 퀴즈를 내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엿보기 위해 ‘한줄 통일생각’을 미리 접수 받아 우수작품 20점을 선정, 시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마술로 풀어낸 평화통일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친구들이 작성한 한줄 통일생각 문구를 들며 통일에 대해 염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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