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이병도)가 27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최근 정부에서 북한 인권보고서가 발간 된 후 북한 인권에 대한 실상과 더불어 대중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북한 주민 인권 개선을 위해 현실적으로 우리 정부가 국내에서 추진 가능한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한미동맹 70주년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한미 양국이 북한 내 인권을 증진하고 납북자, 억류자,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에 합의, 국제적으로 우리 정부가 추진해야할 과제가 무엇인지 논의했다.
이와 함께 2023년 1분기 의견 수렴 결과 보고에 이어 2023년 상반기 협의회 사업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병도 회장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자문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20기 임기가 마무리 된 후에도 지역통일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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