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밤부터 쏟아진 호우로 충남 곳곳에서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발효됐다.
29일 도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된 서산시와 태안군은 오후 4시 30분 기준 해제됐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예산군, 당진시, 홍성군은 오후 4시 30분 기준 해제됐다.
도로침수 3개소 외 시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도는 29일 새벽 7시 30분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호우주의보 발표에 앞서 풍수해 선제 대응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시.군 예방 총력을 지시했다.
이어 오전 9시와 오후 2시 도와 도-시군 호우 대비 대책회의를 갖고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와 시.군은 비상근무와 함께 인명피해우려지역 474개소 예찰활동과 사회관계망, 자동음성통보, 전광판, 재난안전문자 등을 통해 도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29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평균 47.8mm의 강수량을 보인 가운데 서산시가 65mm로 최고 강수량을 보였고, 홍성군이 29.4mm 최저 강수량을 보였다.
보령시는 43.1mm, 서천군은 44.1mm의 강수량을 각각 보이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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