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황순평)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륜차 및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두 바퀴 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앞서 충남경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바퀴 차’ 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이륜차 2,429건, 개인형 이동 장치 886건, 자전거 49건으로 총3,427건 단속됐다.
이에 따라 보령경찰은 두 바퀴 차의 음주운전.신호위반.안전모미착용.인도주행 등 법규위반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해구욕장 내 배달대행업체를 상대로 교통안전 교육 당부와 함께 농촌 노인 이륜차 운전자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보령경찰 관계자는 “두 바퀴 차 교통위반은 교통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만큼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계도를 통해 두 바퀴 차 교통법규위반 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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