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부터 보령시 신흑동 소재 머드테마파크에서 물놀이 안전요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객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도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맞이하여 다수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상황 자율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요원에게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유사시 행동수칙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구명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 수난사고 관련 안전장비 사용법 △사고사례 및 예방, 대처 방법 △심정지 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방법 △위급상황에서 안전요원의 역할 등을 교육하였다.
강윤규 서장은 “대천해수욕장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 등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포함한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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