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한글로 멸종위기생물 그림을 그리는 진관우 작가를 국립생태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생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멸종위기생물 그림 전시, 강연,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진관우 작가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진관우 작가는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국립생태원과 그림작업, 캠페인 등 다양한 생태가치 확산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진 작가는 2020년부터 한글 이름으로 멸종위기생물을 그리기 시작해 생태계의 가치와 보전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시.교육.봉사.기부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전파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에서 2020년 SNS서포터즈와 생물다양성 2030미래포럼 청년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진관우 작가는 “평소 생태보전에 관심을 갖고 있던 만큼 국립생태원에서 생애 첫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생태가치의 대중화와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미래 세대에게 생태계와 그 가치를 알리고자 청년작가를 홍보대사를 위촉했다”며 “진관우 홍보대사와 함께 국민과 소통하는 국립생태원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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