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5일 오후 한국중부발전본사 강당 미래홀에서 관내 초등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동요발표회 본선을 개최했다.
세 돌을 맞는 동요발표회는 초등학생들이 삶 속에서 동요를 즐겨 부르며 바른 인성을 갖고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요발표회는 보령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학년 독창, 고학년 독창, 중창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되고, 동영상 파일로 비대면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18팀이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학생들은 그간 연습한 솜씨를 한껏 뽐내며 열띤 시간 가졌다.
백정현 교육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생 동요발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학력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와 심리 건강이 중요시되는 요즘, 우리 보령의 학생들이 동요를 부르며 예술적 소양과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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