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과 고민정 최고위원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주장하며 10일차 단식 중인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을 찾아 단식 중단을 권고했다.
복 위원장과 고 최고위원은 가세로 태안군수와 서산.태안 지역 민주당 시.군의원 및 당원들이 함께 지난 16일 조한기 위원장 단식농성장을 방문해 “서산.태안 주민들과 현장에서 싸우는 것이 좋지 않겠나.”면서 단식 중단을 권고했다.
이어 17일에는 나소열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단식 중단 권고를 위해 조 위원장을 찾았다.
조한기 위원장은 “성일종 의원이 여론을 호도하고 IAEA 보고서가 나오는 시점에서는 더 강력한 투쟁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단식을 시작하였다”라며, “당 지도부의 뜻은 충분히 이해했으며, 충분히 숙고하고 검토하여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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