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갑)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반대하며 11일차 단식 농성중인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을 찾았다.
문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조한기 위원장께서는 11일째 단식을 이어오고 계신다.’면서 ‘한눈에 봐도 많이 수척해지신 모습을 보면서 위원장님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 의한 해양 오염으로 태안과 서산 주민 분들의 고통이 컸기에 지금 조한기 위원장님의 마음이 누구보다도 더 절박하실 것이라 짐작한다.’면서 ‘오염된 바다는 해양 생태계 만이 아니라 어민들의 삶을 파괴한다. 그리고 바다는 한번 오염되면 쉽게 정화하지 못합니다. 우리 후손에게 오염된 바다를 물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그러면서 ‘오염수 방류 결사반대한다. 결연한 각오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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