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호우피해 복구 '행정력 집중'...응급복구비 2억 원 추가 투입
서천군 호우피해 복구 '행정력 집중'...응급복구비 2억 원 추가 투입
  • 이찰우
  • 승인 2023.07.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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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지난 13일부터 연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 일상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군이 지난 13일부터 연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 일상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군이 지난 13일부터 연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 일상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예비비 투입에 이어 충남도에서 지원 받은 2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앞서 서천군의 경우 18일 오후 3시 기준 446.9mm의 누적 강수량을 보인 가운데 판교면이 594.5mm로 최대 누적 강수량을 보였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216㏊ 농경지 침수, 6㏊ 과수낙과, 마을안길 사면 유실, 토사유출로 축대 및 옹벽 붕괴, 일부 주택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서천군이 지난 13일부터 연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 일상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진각
서천군이 지난 13일부터 연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 일상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진각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7일부터 지역 군부대 협조로 군 장병 30명을 투입하고, 19일 40명의 지원 인력이 추가 투입했다.

금강하굿둑을 비롯해 항만, 연안에 생활 및 해양쓰레기가 밀려 쌓이고 있다.

장항항 일대에도 1천 톤 규모의 부유물이 쌓여 서천군이 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수거작업에 나섰다.

20일에는 마량진항으로 밀려들어온 쓰레기 수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천군이 지난 13일부터 연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 일상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군이 지난 13일부터 연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 일상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천군

공공시설 중 피해를 입은 비인면 군도2호(남당~성산간)는 정상 복구되어 현재 통행이 가능하지만, 장항 원수농공단지 사면유실.문산면 신농리와 구동리 농어촌도로 등은 아직도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현재 대지가 물을 가득 머금고 있어 당분간 산사태 위험지역과 축대, 옹벽 등의 구조물에 주민들께선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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