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이하 서천 지속협)가 서천군 구 청사 활용 방안을 위한 제언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천 지속협은 지난 20일 서천문예의전당 교육실에서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장 박진시) 주관으로 신상애 대표회장을 비롯해 이강선.홍성희 서천군의원, 장순종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홍경숙 서천읍장, 김원규 전 충남교육청 해양수련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서천마루(구청사) 활용방안을 위한 제언 토론회’를 열었다.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역량강화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활성화센터 이소은 소장의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란(서천마루 중심으로)’ 발제에 이어 박진시 위원장을 좌장으로 청운대학교 김종길 교수,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강성환 팀장,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김세용 센터장, 서천문화원 박은희 사무국장,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매니저 서천담당 김만석,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이혜주 운영실장,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회적경제지원팀 송미옥 팀장 등이 패널로 토론에 나섰다.
좌장인 박진시 위원장은 "서천군청 구청사는 57년이란 세월을 군민들과 동거동락을 함께 했다. 하지만 구청사로 이전으로 공동화를 겪고 있는 현실을 서천군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데 있으며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천군 농업정책과 강성환 팀장은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보니 서천마루 공간 활용 및 주변 시설 사업의 한계성은 있다. 하지만 토론회를 통해 다양하고 좋은 방안을 제안해 주신 전문가 의견과 구청사 인근 지역민들의 제안을 용역사에 잘 전달하여 지속가능한 서천마루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