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대표 ‘의사 부족 사태 데드라인...해답은 공공의대 설립’
이정미 대표 ‘의사 부족 사태 데드라인...해답은 공공의대 설립’
  • 이찰우
  • 승인 2023.07.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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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의과대학 및 공공의학전문대학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이하 지역공공의대법과 ‘공공보건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정미 대표 사회관계망(SNS) 갈무리.
정의당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의과대학 및 공공의학전문대학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이하 지역공공의대법과 ‘공공보건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정미 대표 사회관계망(SNS) 갈무리.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의료인력 부족 사태와 관련 ‘공공의대 설립’에 해답이 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공의과대학 및 공공의학전문대학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이하 지역공공의대법과 ‘공공보건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정미 대표는 기자회견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대한민국의 보건의료가 위기에 처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환자들은 의사를 찾아 병원을 전전하고, 결국 의료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치료 한 번 받지 못한 채 목숨을 잃어야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통계에 따르면 응급실 인원 부족으로 중증 환자 두 명 중 한 명이 치료받을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 현실이다. 의사 부족 사태는 이미 데드라인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 공백에 대한 최우선적 해답은 결국 공공의대 설립이다. 지역 내 필수 의료 담당 의사를 양성할 ‘공공의대 설립.운영법’을 조속히 검토하고 제정해야 한다.‘면서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공공의대 설립과 인력 확충은 환자뿐 아니라 모든 의료인력 종사자를 위한 길이기도 하다. 과로에 시달리는 필수 의료분야 의사, 지역 병원 의사들의 삶을 지킬 수 있는 대안이다.’면서 ‘더 이상 공공의대, 의료인력 확충 논의에 반대 일색으로만 답하는 의정협의체에 국민들의 건강권을 볼모 잡힌 채, 또 다른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지 말자’고 밝혔다.

이와 함께 ▲ 국립의전원 조속 설립과 국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 강화 ▲ 광역시도 공동 운영 지역 공공의대 확충 ▲ 500병상 규모의 공공병원을 공공의대 부속병원으로 지정 ▲ 의료서비스 공급체계 전면 개혁과 공공성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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