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농협(조합장 김영관)이 지난 26일 종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공식과 안전기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김유경 농협네트웍스 대표이사, 이종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장 등 지역과 농협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천농협 종합시설은 2024년 12월까지 보령시 동대동 324번지 대지면적 8,588㎡의 토지 위에 연면적 8,525㎡의 건물로 지하1층부터 지상3층 규모의 공간으로 지어지고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2층에는 신용사업장을 비롯해 각종 병.의원 등 임대점포가 입점 예정이다.
또, 3층에는 대천농협 본점 사무공간과 중.대 회의장, 문화복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천농협은 올해 상반기 상호금융예수금 6천억 원 달성으로 상호금융자산 1조원 돌파를 앞둔 가운데 종합시설이라는 새 공간 건립이 미래 100년 가도의 동력을 갖추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관 조합장은 “창립 반세기, 세 번의 공간적 전환기를 맞을 때마다 우리농협은 성장을 거듭하여 충남의 대표 농협으로 발전 했다.”면서 “종합시설은 조합원과 고객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농업인의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중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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