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가 31일 오후 4시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서천지역에 중단된 시외버스 노선 운행 재개를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부터 서천↔공주 간 노선이 전면 중단되고, 2020년부터 서천↔대전서남부 간 무정차 노선 전면중단, 2020년부터 서천↔서울 직행 노선이 4회에서 2회로 감차됨에 따라 교통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는 것.
실제 인근 시.군의 서울행 운행 횟수의 경우 서천군이 1일 2회인 반면, 부여군은 24회, 청양군 6회, 보령시 19회 등으로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단된 서천↔공주노선 및 대전 직행(무정차) 노선 재개를 건의하고, 해당 운수업체 운행 재개 및 증차를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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