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지난달 28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4회 충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장항어린이집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유치부 16개 팀과 초등부 4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두 달간 열심히 연습에 매진한 장항어린이집 원아 20명은 지도교사의 지휘에 따라 ‘해결사 119' 동요를 화려한 율동과 함께 아낌없이 실력을 뽐냈다.
김삼희 장항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의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밝은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라며“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하고, 성곡적으로 대회를 치른 지도교사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대회를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하고 멋진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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