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온열질환’으로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천에서 밭일을 하던 90대 여성과 지난달 30일 서천군 소재 산에서 벌초를 하던 60대가 온열질환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0대는 주소지인 전북으로 인계, 도내 사망으로 집계되지 않았다.
여기에 지난 1일 밤 서천군 기산면 소재 논에서 쓰러진 80대 남성도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에서만 3번째 발생한 사망사고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오후 5시 기준 폭염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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