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서장 구슬환)가 지난 2016년 외국인자율방범대 운영을 위한 예산확보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외국인자율방범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서천군과 서천군의회에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하고, 지난 1일 서천군의회가 '서천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외국인자율방범대 예산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경찰 관계자는 "서천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어촌현장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330명의 몽골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며 이에 발맞춰 서천경찰서는 외국인자율방범대를 통해 맞춤형 순찰을 실시 내.외국인 주민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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