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중학교(교장 김석용)는 지난 15일 졸업생들을 초청해 ‘홈커밍데이(모교방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는 2023년 역사 속으로 사라질 본동 낡은 교실을 기념하고 건물에 얽힌 동문들의 옛 기억을 추억하기 위해 졸업생들을 학교로 초대했다.
행사는 내,외빈들의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동강중학교 과거 영상 시청, 기념 공연과 교가 제창, 케이크 컷팅식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며 추억의 사진 촬영하기의 순서로 진행됐다.
재경총동문회 정춘석 회장은 “모든 동강인의 염원인 학교 건물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동문들을 배려해 특별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준 학교 및 청암문화재단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축과 관련하여 동문들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석용 교장은 “학교를 신축함에 앞서 기존 교실에서 공부하며 추억을 지닌 동문들에게 모교 방문 행사를 준비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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