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오필승 목사, 총무 최연범 목사, 이하 충남NCC)가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시작한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반대 도보순례’ 바톤을 이어받아 충남 순례를 가졌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반대 도보순례단은 지난 7월 17일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충남 서천군에서 이어 받아 21일 홍성.태안.서산, 22일 천안.아산까지 도보 행진을 진행했다.
충남NCC는 서천군 장항역 앞에서 전북NCC로부터 깃발을 인수받아 오필승 목사의 출발기도회를 시작으로 서천특화시장과 보령대천해수욕장, 홍성역, 태안군민체육관, 서산호수공원으로 발길을 이어가며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반대’ 캠페인을 펼쳤다.
또, 22일의 경우 온양온천역에서 천안아산역, 천안시청, 천안시외버스터미널까지 도보순례를 진행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반대 도보순례단은 충남 순례에 이어 대전NCC로 깃발을 인계하고 오는 9월 7일 서울역에서 집결해 일본 대사관으로 행진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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