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이 23일 오전 10시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24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결정과 관련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복기왕 위원장을 비롯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조한기 총괄대책위원장과 각 지역위 부위원장, 전.현직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천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김아진.이강선 서천군의원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6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총괄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대책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단식투쟁에 나섰던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충남총괄대책위원장을 맡고, 각 지역위원회에서 추천한 18명을 부위원장으로 활동에 나선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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