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위원장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두 번째 인류 만행’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위원장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두 번째 인류 만행’
  • 이찰우
  • 승인 2023.08.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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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 ‘2차 대전 이후 두 번째 인류 만행이 될 수 있다.’면서 반대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 ‘2차 대전 이후 두 번째 인류 만행이 될 수 있다.’면서 반대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 ‘2차 대전 이후 두 번째 인류 만행이 될 수 있다.’면서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일본 정부는 어제(22일)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 투기를 결정했다.

충남도당은 23일 오전 10시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결정과 관련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복기왕 위원장은 “사람이 사람을 존중해야 하고, 국민은 나라를 사랑해야 하고, 대통령은 국민을 잘 모셔야 하고, 인류는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 그런 상식들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서 “뻔한 이야기지만 우리 바다를 핵 오염수로 오염시키면 안 된다는 얘기다.”고 밝혔다.

또, “말 한마디 못하는 대한민국 정부와 대통령을 대신해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는 말씀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우리를 비롯 후세의 문제고, 우리나라를 비롯 전 인류에 대한 문제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두 번째 인류 만행이 될 수 있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목소리를 모아 달라. 우리 정부에도 따끔한 일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복 위원장은 김태흠 충남지사를 겨냥해 “지금까지 김태흠 충남지사가 취한 모습은 국민의힘 당원으로 모습과 윤석열 정부의 지침을 따르는 모습이지 도민의 대표 모습이 아니다.”면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로 서해안 충남도민들의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된다. (도지사는)정부로부터 충남 어민들 피해에 대한 강력한 투쟁과 역할을 해야 한다. 답답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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