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위원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투쟁은 지금부터’
조한기 위원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투쟁은 지금부터’
  • 이찰우
  • 승인 2023.08.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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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 ‘투쟁은 지금부터’라며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 ‘투쟁은 지금부터’라며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 ‘투쟁은 지금부터’라며 각오를 밝혔다.

23일 오전 10시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 위원장은 “서산.태안을 비롯 충남 서해안 일대에 기름유출 사고로 끔찍한 바다의 재앙이 있었다. 이본 오염수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면서 “바다의 검은 기름때를 닦아내듯 원전의 피해는 닦아 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인류의 힘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일이다. 충남이 과거 바다의 재앙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에 더 앞장서서 싸워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또 “‘방류하면 끝난 것 아니냐’라는 패배적 의식 있다. 30년 지속된 시간동안 방류할 텐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명히 알리고 중간에라도 막아야 한다.”면서 “예견된 일이지만 실제 투쟁은 지금부터다. 맨 앞에서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6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총괄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대책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단식투쟁에 나섰던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충남총괄대책위원장을 맡고, 각 지역위원회에서 추천한 18명을 부위원장으로 활동에 나선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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