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충남도에 이어 ‘탈 플라스틱’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1회용품 사용금지 및 분리배출 철저 △청사 내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용기 반입 금지와 개인컵 사용 생활화 △플라스틱 제품대신 친환경 제품 사용 △각종 행사 및 연수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활용한 음료제공 금지 △일상 생활 속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을 실천한다.
도교육청은 1일 9월 월례회의에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금지와 탈 플라스틱 전환’ 실천 선언식을 갖고 한 달간의 계도 기간을 거친 후 매월 점검을 통해 교직원의 실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맞아 지구환경을 훼손시키는 1회용품 사용과 플라스틱 활용에 모든 교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실천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우리교육청부터 솔선수범하여 교육공동체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사회를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6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첫 청사 내 일회용컵 사용과 반입을 금지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30%이상 줄이고 있다.
또, 이달부터 도내 전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확대.시행된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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